(네이버 블로그에 올해 5월에 올렸던 글입니다.) 이게 갑자기 뭔 소리냐면, 한동안 메타버스를 해야 한다며 게임사 주가가 막 오르고 오만 벤처캐피털들이 게임사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게임사들은 P2E와 NFT가 대세라며 이상한 게임들을 만들어 대기 시작했다. 하는 일이 투자와 관련된 쪽이라 이런 회사들을 계속 보면서도 아 이거 뭔가 상투 잡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NFT는 아무리 봐도 그 효용성을 모르겠더라. 이미지 파일 하나 주고, 이게 NFT니까 가치가 있다고 말하려면 미술품처럼 복제가 어렵거나, 뭔가 그 파일(?) 스스로가 갖는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개나 소나 민팅하고, 개나 소나 메타버스 만들어서 부동산 거래를 하고 자빠진 이 난국에 무슨 가치가 있겠나 싶었다. 뭐 가상화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