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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플러스 어디서 살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빵호빵 2014. 10. 30. 06:46

나는 처음에 아이폰6플러스를 SKT에서 사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사실 단통법도 짜증이 났거니와 2년간이나 노예 약정에 묶여 있으면서 비싼 요금제를 쓸 생각은 더더욱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정작 한국애플스토어에 아이폰 가격이 뜨자, 약간 갈등이 되었다.

어차피 일시불로 돈 주고 사느니, 그냥 내가 쓰고 싶은 요금제 쓰고

조금이라도 할인 받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다.


그래, 그럼 일단 SKT에 신청을 해 놓고 31일에 애플스토어에서 구매 해 본 후 SKT를 신청 취소하던지 하자.

라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24일 3시에 칼같이 신청은 못했지만 몇 일 후 느긋하게 신청은 했고 3차수에 들어와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어제 문자가 한 통 왔다.




이것이 왠 날벼락 같은 소리란 말인가...


이 똑똑한 새끼들... -_-;

중복 지원은 안된단 말인가!


결국 오늘 하루 종일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실, 신규가입이라면 그냥 애플스토어에서 사고

MVNO 사업자(헬로모바일 , 세븐모바일 등)에서 가입하는 편이 훨씬 유리한 듯 하다.

같은 기본료에 혜택은 거의 2배에 가깝더군.


아무튼 그 수많은 MVNO 사업자는 엔하위키미러에 무지하게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 번 보시고...


아침해가 밝아오는 관계로 본인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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