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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3

[수원 권선구] 맛있는 칼국수 - 마포집 손칼국수

배가 고파진 돼지 커플은 윙스푼에서 맛있는 칼국수집을 찾았어요. 마포집 손칼국수. 서수원 터미널 가는 길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맛집이라고 적혀있는 수많은 집들이 실제로 가보면 별로인 경우가 많았어요. 아시다시피 이 블로그는 무조건적인 맛집 찬양이 아닌 제 입맛에 맞춘 직설적인 평가를 지향해요.일단 가격은 저렴한 편이네요. 저희는 만두전골(고기) 1인분과 해물칼국수 1인분을 시켰어요.칼국수 맛있게 드시는 법은 먼저 숙지해 주세요.겉절이 김치가 맛있어 보이네요. 사실 전 겉절이 김치보다는 익은 김치가 더 좋아요.깍두기도 좀 설익은 느낌이긴 했는데, 제가 너무 푹 익은 녀석들을 좋아하나봐요. 그래도 둘 다 맛있었어요.이것은 우거지된장이에요. 기본으로 주는 보리밥에 이 녀석을 적당히 넣고 비벼먹..

곰세마리/맛집 2012.06.06

[수내역의 맛집] 김씨부엌

사실 김씨부엌을 처음 만난 것은, 회사분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러가서 시켜먹다가 입니다.오, 무슨 족발이 이렇게 맛있어 하다가 여친님과 함께 저녁겸 맥주 한 잔 할 요량으로 방문하였습니다.반족발이 2만원, 족발이 3만5천원입니다. 적게 드시는 분이면 2인 기준 반족발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은데, 저희는 대식가 커플이므로 반족발에 칼국수를 시켜 먹습니다. (여친님이 말리지 않으셨으면 족발에 칼국수를 시킬 뻔 했다는 슬픈 전설이...)참고로 배달시켜드실 분이라면 다른 분의 블로그를 참조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랑은 관계없는 분입니다.이 집은 반찬이 단촐합니다. 특히 배달시켜 먹어보면 다른 집의 경우에 파전에 막국수까지 얹어오는 마당에, 이 집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이 배달되는 것의 전부입니다. (김치..

곰세마리/맛집 2012.05.06

[정자동의 점심] 명동칼국수

명동칼국수는 체인점이기도 하고,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그냥 점심을 위한 식당인데 맛이 먹을만 한 정도지요. 이 동네에선 6000원 선에서 먹을만 한 가게도 흔치 않아요.저는 칼국수보다는 주로 만두국이나 떡만두국을 먹는데 사실 김치가 맛있어서 가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들어요.이 날은 8명이 갔는데, 칼국수와 떡만두국으로 통일을 해서 시켰답니다.김치는 원하는 만큼 퍼먹을 수 있으니 소담스럽게 담아보구요.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역시 국물이 맑은 편이네요. 좀 걸죽한 녀석이 맛있죠?떡만두국은 더 맑은 국물을 자랑(?)합니다. 호주산 사골로 열심히 고았다고 하는데, 호주산이라 약발이 안받는 건지. 일단 김가루를 더 달라고 해서 추가. 계란 고명 같은 것도 거의 없는 그야말로 6,000원짜리 입..

곰세마리/맛집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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