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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12

[정자동의 점심] 써니튜나(Sunny Tuna's)

이 집의 정식 명칭은 Sunny Tuna's 입니다. 어퍼스토로피 S는 왜 붙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암튼 생참치 분해쇼 컨셉의 참치집인데 점심 먹을 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내부는 몇 개의 방과 창가의 마루, 바 좌석으로 되어 있습니다.저희는 9900원짜리 점심 코스 메뉴를 시켰구요.기본 반찬. 조개젓이 은근 맛있었습니다.에피타이저 잔치국수특이한 장식. 돈가스 소스가 얹어져 있는 특이한 생선가스. 생선가스는 맛있었는데, 돈가스 소스는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참치 무조림.밥은 좀 더 주셔도 괜찮은데, 뭐 더 달라면 더 줄 것 같긴 했습니다.미소된장국드디어 나온 참치, 9900원짜리라 그런지, 4종류가 쯔께(간장에 절인 참치) 였습니다. 아쉽더군요. 그리고 좀 이상한게 사람이 4명인데, 종류별로 3..

곰세마리/맛집 2012.05.22

[정자동의 점심] 무적의 중국집 - 홍차이나

사실 정자동에서 홍차이나를 모르면 간첩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 집은 포스팅 할 것이 없어요. 짜장면 맛은 좀 애매합니다만, 다른 메뉴들은 맛이 훌륭한 편이고, 특히 해물굴짬뽕과 찹쌀탕수육이 유명합니다. 예전에 L군이 결혼한다고 해서 모인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 있길래 올립니다. 마요네즈 새우, 전 사실 칠리새우 쪽을 좋아해서 이걸 왜 먹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뭐 그래도 새우니까. 홍차이나에선 빠질 수 없는 찹쌀탕수육~ ^^ 파삭파삭 쫄깃쫄깃 달콤달콤! 신선한( 녀석이었으면 익히지는 않았겠지만, 어쨌든) 해물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전가복입니다. 전복일까요? 오분자기일까요? ^^ 깐풍기~ 죄송하지만, 지도는 PC버전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곰세마리/맛집 2012.05.21

[정자동의 점심] 믹존스 피자

맥주와 한 잔 하기 좋은 믹존스 피자입니다. 정자동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피자집이 많지 않아요. 미스터 피자와 믹존스가 거의 전부인데요. 믹존스 피자에는 맥주를 팔아서 사랑스럽다고나 할까요.페퍼로니 피자입니다. 피자는 일단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치즈와 소스도 풍부하게 올려져 있구요. 감자튀김과 어니언링도 시켰구요.핫윙과 치킨도 시켰습니다. 콘샐러드와 피클은 주인 아주머니의 서비스~!신나게 먹어보아요~ 죄송하지만, 지도는 PC버전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곰세마리/맛집 2012.05.17

[정자동의 점심] 버거킹 분당 정자점 오픈!!!

오늘 S군, M양, H양, Y군과 함께 버거킹 분당 정자점 오픈 습격에 나섰습니다.아... 조금 늦었더니 이건 뭐 거의 노숙자 급식소가 따로 없습니다.만원 구매당 머그컵 1개를 주고, 와퍼주니어를 금주 일요일까지 1,900원에 판다고 합니다.5명이서 먹은 햄버거의 양이 장난 아니죠. ㅋㅋㅋㅋ회사에서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죄송하지만, 지도는 PC버전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곰세마리/맛집 2012.05.17

[폐업] 장지리 해장국

술도 안 먹었는데, 해장국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는 걸어서 좀 먼 거린데요. 잘나가는 집이라고는 하지만 체인점 주제에... 가격은 참 비싸네요. 그래도 값어치는 합니다. 본점은 경기도 광주시에 있다고 하네요. 김치도 맛있고~ 깍뚜기는 더 맛있고~ 보글보글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옵니다. 이 집의 특징은 선지가 일반 음식점들 처럼 퍽퍽하지 않고 보들보들합니다. 그래서, 선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잘 먹는 편이죠~ 이 집의 단점은, ㅋㅋㅋㅋ 건더기가 너무 많아서 국물이 너무 적고 밥 들어갈 곳이 없다는... 단점 맞나? 아~ 저 푸짐하게 올라오는 천엽과 선지를 보십시오!!! 술 한 잔 드셨을 때 꼭 가보세요~

곰세마리/맛집 2012.05.15

[정자동의 점심] 구 세반냉면 - 정자동 화담

날씨가 슬슬 더워져서 냉면을 먹으러 새로 생긴 화담에 가 보았습니다.예전 분당 양지마을에 세반냉면이라는 집이 새로 정자동에 오픈한 것이라고 하네요.요즘 냉면 전문점 별것도 없으면서 보통 8,000원 이상인데 살짝 저렴한 듯한 가격에 마음이 동하면서도, 저 가격에 냉면을 먹어야 하는 이 세태가 한탄스럽네요. 물가 잡는다며?암튼 이 집은 7,000원입니다. (뒤에 가면 반전이 기다립니다.)이 가게는 진로에서 협찬을 받고 있네요. 참이슬은 그렇다 치고, 즐겨찾기는 누가 먹기는 하나?오픈한 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깔끔합니다.냉면을 시켰는데 반찬은 갈비탕 반찬이.... 물론 여기는 갈비탕을 팝니다. 길거리에서 찌라시 뿌리는 아주머니가 공기밥 무한 리필이라고 하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냉면에 공기밥 말아먹으면..

곰세마리/맛집 2012.05.15

[정자동의 점심] 24시간 왕십리 닭곰탕

새벽 3시 반까지 야근을 하다가 나왔더니 배가 고프더군요.정자역 김밥 천국은 24시간 간판을 내리던가, 11시면 문을 닫구요.김밥 나라에 가려다가 아주머니가 안계신 관계로 왕십리 닭곰탕으로 갑니다.반찬은 심플합니다. 김치, 무채김치, 콩나물 무침. 다진 마늘과 다대기가 있구요.불사조군이 모델이네요.메뉴도 보면 저렴한 편입니다. 저녁에 좋은 사람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이기도 좋네요.이 날은 뼈가 없다는 말에 모두 닭개장을 시켰습니다.푸짐하죠? 죄송하지만, 지도는 PC버전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곰세마리/맛집 2012.05.02

[정자동의 점심] 커리(카레)와 난이 맛있는 인도음식점 타지(Taj)

정자동에서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인도음식점 타지입니다. 타지마할의 그 타지입니다. ^^홍대점, 수원점, 종로점도 있는데 홍대점은 예전에 망했고, 종로점을 주로 갔는데 회사 옆에 있어서 다행이네요.내부가 좀 어두운 편이라, 사진이 좀 흔들리고 어둡게 나왔네요. 양해 바랍니다. (제 아무리 Powershot이라도 손톱만한 CCD로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네요.)내부에는 인도 스타일의 장식들이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아래 조명 플레어는 Canon 렌즈의 특징인 6매 조리개 덕택에 나오는 것이라죠. (정작 사진은 흔들렸....)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물론 인도음식점이라 소고기 카레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요.원래는 치킨 샐러드 하나, 커리 하나에 난만 계속 추가로 시켜가면서 먹는데. 오늘은 과감하게 세트 메..

곰세마리/맛집 2012.05.02

[정자동의 점심] 명동칼국수

명동칼국수는 체인점이기도 하고,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그냥 점심을 위한 식당인데 맛이 먹을만 한 정도지요. 이 동네에선 6000원 선에서 먹을만 한 가게도 흔치 않아요.저는 칼국수보다는 주로 만두국이나 떡만두국을 먹는데 사실 김치가 맛있어서 가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들어요.이 날은 8명이 갔는데, 칼국수와 떡만두국으로 통일을 해서 시켰답니다.김치는 원하는 만큼 퍼먹을 수 있으니 소담스럽게 담아보구요.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역시 국물이 맑은 편이네요. 좀 걸죽한 녀석이 맛있죠?떡만두국은 더 맑은 국물을 자랑(?)합니다. 호주산 사골로 열심히 고았다고 하는데, 호주산이라 약발이 안받는 건지. 일단 김가루를 더 달라고 해서 추가. 계란 고명 같은 것도 거의 없는 그야말로 6,000원짜리 입..

곰세마리/맛집 2012.04.23

[정자동의 점심] 초심을 잃어가는 쌀국수집 포메인

여기 사장님이 돈을 참 많이 버셨어요. 그래서 전국에 포메인 체인점이 100개가 넘고, 데일리킹스다이너도 만드시고 돈을 보자기에 쓸어담으셨는데, 오늘은 여친과 함께 정자동에 있는 포메인 본점을 찾아보았어요.돈을 확실히 많이 버셨는지 인테리어를 새로 하셨더라구요.비오는 토요일, 어둑어둑해 지네요.오늘 폭식남매 돼지커플은 월남쌈 2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요즘 살이 많이 쪘으니 조금씩 먹자고 서로 다짐했던 것이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에는 닭가슴살과 불고기가 함께 나왔는데, 닭가슴살이 있던 자리를 먹지도 않는 소면(요리 전문가 제 여친님의 말씀에 의하면 버미셀리라는 쌀국수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채우고 있네요. 어이, 보고 있나 사장? 이럴려면 하지마. 하지..

곰세마리/맛집 20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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