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16500원이나 하는 홈메이드 런치 뷔페를 먹으러 집밥을 찾았습니다.고풍스러운 인테리어죠?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상했던 것은 일행이 눈이 부셔서 블라인드를 내리려하자, 자기 가게 분위기를 망친다며 내리지 못하게 한 사장님의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이 집, 인기가 많다고 기세가 등등합니다.바깥 전경입니다. 괜찮죠? 하지만, 12시부터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11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한 우리는 15분간을 앉아서 기다려야 했답니다. 이것도 어이가 없었어요. 정자역에서 하루이틀 장사한 것도 아닐텐데. 가게 기준으로 12시에 밥을 먹을 수 있게 손님을 기다리게 하다니.세팅은 딱 여성취향입니다.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 앤티크한 인테리어.이 집은 2층이 있어요.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불편할 것 같아요. 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