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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블리 키즈를 통한 영어유치원/학원 대체 가능할까?(할인코드)

오빵호빵 2022. 9. 11. 19:26

회사사람들 중에 아이를 영어 유치원 보낸 분들이 많다.

영어가 워낙 중요하다고 하니 나도 시켜야 하지 않나 싶다가도, 결국 보내지 않았다.

아내와 나는

아이를 너무 학원으로 내 몰아치지 않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예체능 위주로만 시키기로 했으므로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 만한 영어 학습 방식을 고민하던 중

캠블리 키즈를 사용해 보게 되었다.

 

그게 벌써 올해 1월의 일인데, 이제 거의 9개월이 다 되었다.

엄마와 문제집으로 하루에 15분 정도 파닉스 공부하고,

세이펜류로 아주 짧은 책 5권 정도 읽는 게 매일 하는 아이의 영어 공부 루틴이고.

 

캠블리에서는 1주일에 3번씩 30분간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이 전부이다.

 

처음에는 엄마가 뒤에 숨어서 아이가 모르는 단어나 표현들을 조금 코칭해 주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엄마의 필요성이 조금 덜해 진 느낌이다.

 

시스템에 자동 번역 채팅창이 있어서 정말 의사소통이 안될 때는 이걸로도 할 수 있다.

 

뭐, 수업이 체계적이냐고? 물론 체계적이다.

하지만 우리 애는 모든 체계를 무시하고 선생님에게 총을 쏘고, 자신이 만든 스크래치 게임을 보여주고

이상한 괴성을 지르는 게 수업의 절반이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선생님을 잘 찾고

일정을 잘 잡는 것이 역할의 핵심이다.

 

이렇게만 보면 누가 누군지 모르겠지

 

정말 다행인 것은 아이에게 잘 맞는 좋은 선생님을 잘 찾았다는 점이다.

이 선생님은,

커리큘럼 따위는 집어치우고,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부분을 찾아서 잘 이야기를 이끌어 준다.

 

그래서 이제는 몇 문장을 굉장히 자신있게 표현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게 100% 캠블리 덕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영어 유치원이나 영어 학원 대비 무지막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선생님들과 쌓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한 달에 17만원(1년 결제 기준, 할인 없는 가격)이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1:1로 영어를 배워나갈 수 있다.

 

지금 추석이라고 50% 할인 행사 하던데-

기존 회원도 재결제 하면 기존 결제 금액 차감하고 다시 결제되니

더 싸게 갈아탈 수 있는 기회

 

할인코드는 : 22명절키즈

입니다-

 

기존에 결제한 크레딧은 까고 결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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