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2번째 수리입니다.
화요일 출근시 사용하는 제 전기 자전거에 뒷 바퀴에 펑크가 났죠.
어떤 놈이 바닥에 뭔가 뾰족한 걸 버려둔 것인지....
(아내는 자전거가 제 몸무게를 못 견뎌서 벌어진 참사라고 주장하지만)
아무튼,
이 동네는 자전거포가 없어서
무조건 차에 실든 해서 가야 하는데
중대형 세단이라도 20인치 전기자전거를 싣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자전거를 인터넷에서 많이 구매하고
예전처럼 자전거를 수리하시는 분들도 많이 없는 지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좋은자전거를 검색해서 예약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게 출장 자전거 수리를 하는 업체가 이 업체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수요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예약을 하면 당일 지정된 시간에
엔지니어 분께서 오시고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에 작업대를 펼쳐놓고
작업을 해 주십니다.
친절하게 윤활제도 발라주시고~
앞 뒤 공기압까지 체크한 후에 수리 완료!
수리는 한 15분쯤 걸린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건 비용인데...
용인 수지의 경우 출장비만 2만5천원이고
튜브 교체에만 3만5천원이 추가로 들어서(전기자전거라 비쌈)
6만원이 날아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자전거는 출퇴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비인데다가
차에 이걸 싣고 다시 가져오고 이런 수고와 시간을 생각하면
지불할 수 있는 돈입니다.
물론, 동네에 여러 명을 모아, 출장비를 줄이면서 수리를 받는 방법도 있고요,
쿠팡이나 다이소에서 튜브 수리 키트를 사다가 직접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분이 올리신 블로그를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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