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가끔 아무리 한영 전환 버튼을 눌러도 한글과 영어가 전환되지 않아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윈도우의 한글 IME라는 것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거나
오류로 인해 종료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회사에서 가상데스크톱 환경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본 IME 대신 가상데스크톱의 별도의 IME가 실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IME끼리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 한영 전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죠.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말고 아래와 같은 설정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11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1. 우선 우측 아래의 한/영 전환이 "가" 또는 "A"로 되어 있는 지 확인해 보세요.
2. 윈도우 설정에 들어갑니다. 좌측 상단 검색 창에서 언어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창이 나옵니다. 맨 위에 있는 "언어 및 키보드 옵션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3. 아래 화면에서 3번째 한국어 우측의 ...을 눌러 언어 옵션을 선택해 줍니다.
4. 아래 화면에서 맨 아래 Microsoft 입력기가 있는 경우, ...를 눌러 제거한 후 그 위의 "키보드 추가" 버튼을 눌러서 다시 Microsoft 입력기를 실행해 줍니다.
또한 이 화면에서 한글 키보드 종류 4가지가 있는데, 이게 자신이 사용하는 설정에 맞게 되어 있는 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글 키보드(103/106키)는 한/영키가 있는 키보드의 경우
한글 키보드(101키) 종류 1은 우측 Alt키를 한영키로 사용하는 경우
종류 2는 우측 Ctrl키를 한영키로 사용하는 경우
한글 키보드(101키) 종류 3은 Shift + Space를 한영키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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