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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이어폰, 샤오미 레드미 버즈 4 액티브 리뷰

오빵호빵 2024. 6. 7. 21:41

안녕하세요! 몇 일 전 카드사 추가 할인을 받겠다고 필요 없는데도 추가로 산 QCY 싸다구를 후려칠 가격의 무선 이어폰, 샤오미 레드미 버즈 4 액티브를 샀습니다. 버즈5프로가 나온 와중에 이 오래된 제품이 왜 나오냐 싶겠지만 저는 카드사 추가 할인이 필요했을 뿐이고요. ㅎㅎㅎ 이 제품의 구성, 디자인, 착용감, 음질, 통화 품질 등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품 구성

샤오미 레드미 버즈 4 액티브는 이어폰 본체, 설명서, 여분의 이어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격을 낮추기 위해 USB 충전 케이블은 포함되지 않았답니다. 애플한테 못된 것만 배웠네요. 쓸데없이 2개나 들어있는 설명서를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디자인

무광 매트한 질감으로 마감된 이 제품은 후면에 레드미 각인이 되어 있어요. USB-C 타입 충전 포트와 짱짱한 힌지 퀄리티도 장점이지만, 소재는 정말... 이래서 만원도 안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덕분에 엄청 가볍습니다. 콩나물 디자인의 가벼운 이어폰 유닛. 어떤 면에서는 분명 장점입니다.

 

착용감

샤오미 레드미 버즈 4 액티브의 착용감은 분명 가볍고 편안합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터치 조작은 이어폰 유닛의 특정 부분을 눌러서 할 수 있어요. 아래 떼어버릴 스티커의 파란 부분이죠.

스펙

이 이어폰은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코덱은 SBC만 지원해요. 저지연 모드, 빠른 페어링, IPX4 생활 방수도 지원해서 실용적이에요. 사용 시간은 이어폰 단독으로 5시간, 케이스 포함 시 28시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음질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된 이 이어폰은 가격 대비 좋은 저음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음악에 따라 약간 저렴한 느낌의 텅빈 느낌이 있고, 높은 해상력과 출력 같은 게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있지만, 저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쓰는데 이걸 집에 놓고 오거나 하면 하루 종일 너무 답답해서, 이런 저렴이 보조 이어버즈가 하나 더 있으면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통화 품질/앱

마이크가 탑재되어 소음 억제가 잘 되고, 10만원대 이어폰과 비교해도 괜찮은 통화 품질을 제공해요. 스티커 떼서 다시 집어넣고 뚜껑 열면 안드로이드 폰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 앱을 설치하라고 해서 설치했지만

가격(자랑)

네이버에서 배송비 쿠폰 먹이고 해서 7800원에 샀습니다. 이 덕분에 신한카드 5천원 추가 할인을 받게 되었으니... 아 그건 너무 오바지요. 하하하. 이런 건 잃어버려도 가슴도 별로 안 아프니까요~ 하나 사 둬도 나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장단점 정리

장점:

  • 가볍고 착용감 좋음
  • 가격 대비 통화 품질 좋음
  • 가벼운 사용과 긴 사용 시간

단점:

  • 앱을 만들었으니 언젠간 그 앱에 뭔가는 기능을 넣겠지?
  • AAC, LDAC, APTX 같은 코덱 미지원
  • EQ 설정 및 터치 조작 변경 불가

결론

샤오미 레드미 버즈 4 액티브는 가성비 좋은 이어폰으로, 가벼운 착용감과 괜찮은 통화 품질을 제공해요.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기본적인 음악 감상과 통화에 적합하며,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나 어르신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제품이에요. QCY와 비교해 장단점이 다르므로,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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