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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 맛집] On The Way Gem 온더웨이젬

목요일도 만나고, 금요일도 만나고, 토요일도 만나고, 일요일에도 같이 놀기로 한 돼지커플은 브런치를 먹으러 분당에 왔어요. 아기 돼지가 좋아하는 쉐무아에 가서 브런치를 먹으려다가 쉐무아 초입에 얼마 전 부터 공사를 하던 새로운 가게가 오픈을 한 것을 보고, 그 곳에 가기로 했어요.지금 이 글은 다 먹고 둘이 뻘짓거리를 하면서, 쓰고 있는 실시간 중계글입니다.천장이 아주 높죠? 시원시원한 인테리어인데, 이 건물의 한 층을 다 차지할 정도로 정말 넓습니다. 아기 돼지는 브런치 + 아메리카노 세트를 시키고, 멧돼지는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아메리카노가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최근에 먹어본 커피 중 순위권에 들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감자와 버섯, 당근, 크루통이 들어있는..

곰세마리/맛집 2012.07.01

[정자동의 점심] 맛있는 샌드위치 - 퀴즈노스

사실 퀴즈노스같은 표준화된 체인점들은 별로 포스팅할 것도 없습니다만, 어쨌든 점심먹고 왔으니 장소도 알려드릴 겸 간단하게 포스팅합니다. 매장은 여느 퀴즈노스 매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로 된 홍보물들이 참 어이없어요. 아예 한국사람들 대상으로는 장사를 안하려고 하는건지.일단 점심 세트 메뉴를 시키려다가 남자 둘이 먹기에는 레귤러 사이즈가 너무 왜소하여 트레디셔널과 더블베이컨 BLT를 로즈마리 브래드, 미디엄 사이즈로 하나씩 시키고, 자리에 앉습니다.KT 할인 20%를 받아 조금 저렴하게 먹었는데, 콜라는 원가가 너무 올라 리필이 안된다고 써 있네요. 참 어이없죠. 디스펜서 콜라는 원액이 7만7천원 정도이고 700잔 정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하니, 원가가 110원 정도인데 얼음에 종이컵에..

곰세마리/맛집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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