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낮 기온이 26~7도까지 올라가는 일이 많아지면서 선풍기를 꺼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와는 달리 써큘레이터는 4계절 내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에어컨 냉기를 멀리 보내는 써큘레이터 본연의 역할 외에도 요즘 집집마다 있는 공기청정기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빠르게 환기하거나 신선한 공기를 집안에 들여놓을 때에도, 심지어는 빨래대에 빨래를 건조시킬 때에도 유용하기 때문에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시중에 워낙 다양한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제품들이 나와 있긴 하지만, 이제는 샤오미도 몇십만원을 훌쩍 넘어가죠. 게다가 요즘은 탁상용 미니 선풍기도 3~4만원씩 하는 고물가의 시대라 부담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이 서큘레이터는 미쿡에 있는 친구 녀석이 선물로 보내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