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3

[죽전] 비니에올리

다음 주부터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은 돼지커플은 폭식의 마지막 날을 즐기고자 비니에올리를 찾았습니다.지나 갈 때마다 항상 줄이 길어서, 어떤 집인지 궁금했는데, 이 날은 쉽게 자리를 잡았는데요,5시부터 오후 주문이 가능한데, 때마침 5분 전에 들어가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요즘은 이런 식의 인테리어가 너무 흔해서 뭐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인테리어보다는 확실히 조명의 힘인 것 같습니다.VINI&OLII 라고 적혀있는 냅킨은 처음에 대충 삐뚤게 놓여있었어요. 직원들이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것이지요.게다가,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인상이 좀 찌푸려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판교에도 2호점이 생겼다는데, 이런 비싼 음식점에서 테이블까지 다닥다닥 붙여놓으면 너무 돈만 밝히는 ..

곰세마리/맛집 2012.06.25

[궁내동] 뚝심암소한우

사실 이 집 너무 많이 가서, 사진이 진짜 많긴 한데 용량제한이 있어서 일단 이번에 찍어온 것부터 올립니다.오늘은 스페샬 모듬으로 시켰어요. 500그람이니, 사실 두 사람이 먹기에는, 그것도 여자 한 명 남자 한 명이라면 먹기 쉽지 않은 양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냉면까지 시켜줍니다.이 집은 인당 3,000원의 반찬값이 따로 있어요. 일종의 고정비죠. 대신 고기 값이 저렴합니다. 그래서 많이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아요. 소고기는 너무 비싸니까요.맛있어 보이죠? 앞쪽에 초점을 잡은 샷입니다.이 녀석은 뒷쪽에 촛점을 잡아보았어요.각종 반찬은 처음에 가져다 주지만, 그 이후에는 셀프고, 셀프 반찬이 있는 곳에 가보면, 다른 종류의 추가 반찬들도 많으니 많이 많이 가져다 드세요. ^^ 제가 좋아하..

곰세마리/맛집 2012.05.21

[인계동 맛집] 참치 전문점 마구로

사실 참치집은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소위 무한리필을 표방하는 곳과, 그렇지 아니한 곳이죠.11시쯤 배가 고파진 꿀꿀이 커플은 간만에 참치를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이 커플의 시작이 참치와 함께 했나니.인계동에 있는 마구로는 룸으로 되어 있는 참치집입니다. 무한리필은 아니에요.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나요?하지만 양이 모자라다면 한 번 정도는 리필도 해 준다고 합니다. 물론 저희는 야식으로 먹으러 간거라서,리필하지 않을테니, 부위를 좋은 것으로 달라고 했어요.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제일 저렴한 인당 5만원짜리 코스로 주문.왜 참치집에서 주는 김은 저렇게 맛이 없는 김을 주는 걸까요... 밥싸먹는 김에 먹으면 이상한 걸까요?샐러드는 초점이 좀 이상한데 맞았네요.마즙. 마즙은 먹을 때마..

곰세마리/맛집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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