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은 돼지커플은 폭식의 마지막 날을 즐기고자 비니에올리를 찾았습니다.지나 갈 때마다 항상 줄이 길어서, 어떤 집인지 궁금했는데, 이 날은 쉽게 자리를 잡았는데요,5시부터 오후 주문이 가능한데, 때마침 5분 전에 들어가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요즘은 이런 식의 인테리어가 너무 흔해서 뭐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인테리어보다는 확실히 조명의 힘인 것 같습니다.VINI&OLII 라고 적혀있는 냅킨은 처음에 대충 삐뚤게 놓여있었어요. 직원들이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것이지요.게다가,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인상이 좀 찌푸려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판교에도 2호점이 생겼다는데, 이런 비싼 음식점에서 테이블까지 다닥다닥 붙여놓으면 너무 돈만 밝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