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세마리/맛집

운중동 베이커리 까페 - 쉐무아(Chez Moi)

오빵호빵 2012. 5. 17. 09:45

밀가루, 고기, 회가 삼위 일체라고 주장하시는 여친님을 모시고 다녀온 운중동의 쉐무아(Chez Moi)입니다. 요즘 까페촌이 형성되고 있는 서판교 운중동 운중천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베이커리 까페인데요. 빵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브런치나 샌드위치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는데요, 이 역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싼 느낌입니다.

나름 60년대 풍의 사진들도 걸려있구요.

요즘은 흔한 인테리어지만 깔끔합니다.

곳곳에서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이는데요. ^^ 귀여운 물티슈.

키위주스는 좀 묽다는 느낌이지만 괜찮았구요. 빵을 골라서 주문하면 굽고 잘라서 오일&비네가와 함께 주는데, 아주 보드랍고 맛있어요~


이건 바케트인데요, 보통 빵집에서 파는 것보다 색깔이 진하지요? 질기지도 않고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오렌지 에이드도 맛있었구요. 전 항상 여기 오면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좀 진하니까 좀 참고 드시다가 물을 섞어 드세요.

여기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티라미슈입니다. 우왕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여친님께서 직접 만들어오신 딸기퓨레입니다. 요구르트에 넣어 먹고, 빵도 찍어 먹고. 헤헿. 만드는 방법은 요기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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