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의 회식] 이탈리안 파스타 치킨 까페 - 빠담빠담

이탈리안 파스타 치킨 까페라는 좀 복잡한 타이틀을 달고 있는 빠담빠담입니다.

벌써 오픈하고서 한 4~5번 간 것 같아요.

메뉴가 치킨 집 치곤 일단 많아요. 특이한 것도 많고.

뭔가 BBQ와 후라이펜을 합성해 놓은 듯한 메뉴판.

일단 기본 후라이드 치킨과 맥주를 시켜봅니다.

세트 메뉴도 생겼습니다.

 

기본 안주 왕새우칩. 팔봉포차처럼 스프도 함께 주면 더 좋을텐데요.

하지만, 파스타 치킨 국물에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아, 여기 맥주 맛있더라구요. 기본 생맥주입니다.

시원하고, 칼칼하게 넘어갑니다. 이 맥주 맛이 오래도록 유지되어야 할텐데...

소스 때문에 돈을 더 받는 만행 따위는 하지 않네요. 그건 맘에 들었어.

치킨은 맛있었음. 사실 튀김 옷이 파삭파삭해서 맘에 들었지만, 조금 딱딱하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너무 오래 튀겼다고나 할까?

그래도 튀긴 치킨은 진리지~

이 사진은 다른 날 찍은 사진인데요, 이 날은 치킨의 결이 살아 있어요. 맛있었어요.

 

닭에는 치킨 무가 갑이야!!! 할라피뇨나 피클 따위는 피자랑 머겅!!!!

4000원짜리 감자튀김입니다. 카레향이 살짝 나는게 맛있어요.

감자 샐러드도 맛있어 보이죠? ㅠㅠ

하지만, 감자는 감자일 뿐...

양파 파스타 치킨

이건 조금 다른 모양이지요? 까르보나라 파스타 치킨 --> 파스타 치킨류 중에서는 이게 제일 나아요.

감자요리의 일종인 베이컨 쿰피르입니다. 9천원이니 치킨 하나 더 시키기 애매할 때 배채울 용으로 괜찮아요.

일단 다른 건 몰라도, 이 집은 사장님이 항상 정장 차림으로 나와서 이것 저것 살피시고 친절한 편입니다. 현재까지는 맥주 맛도 좋고, 전반적으로 괜찮네요. 제 점수는요. 9점 드릴께요.

죄송하지만, 지도는 PC버전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