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세마리/맛집

[운중동 맛집] On The Way Gem 온더웨이젬

오빵호빵 2012. 7. 1. 14:08

목요일도 만나고, 금요일도 만나고, 토요일도 만나고, 일요일에도 같이 놀기로 한 돼지커플은 브런치를 먹으러 분당에 왔어요. 아기 돼지가 좋아하는 쉐무아에 가서 브런치를 먹으려다가 쉐무아 초입에 얼마 전 부터 공사를 하던 새로운 가게가 오픈을 한 것을 보고, 그 곳에 가기로 했어요.

지금 이 글은 다 먹고 둘이 뻘짓거리를 하면서, 쓰고 있는 실시간 중계글입니다.

천장이 아주 높죠? 시원시원한 인테리어인데, 이 건물의 한 층을 다 차지할 정도로 정말 넓습니다.


아기 돼지는 브런치 + 아메리카노 세트를 시키고, 멧돼지는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아메리카노가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최근에 먹어본 커피 중 순위권에 들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감자와 버섯, 당근, 크루통이 들어있는 크림 스프와, 퀘사딜라 안에 감자와 베이컨, 토마토, 치즈 오믈렛에 과카몰레가 어울어져 나오는 브런치 세트 메뉴에요. 홈메이드 스타일의 감자와 베이비채소 샐러드, 베이컨말이 토마토가 같이 나와요. (여친이 써 준 내용입니다. 뭔가 디테일이나 말투가 틀려서 이상하네요. ㅋㅋㅋ)

아 뭔가 촉촉해 보이지요?

샌드위치도 맛있긴 한데, 빵 테두리 부분이 너무 돌처럼 딱딱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와 삶은 계란이 들어있는 아주 맛있는 샌드위치에요~

BLTC 샌드위치

식사가 끝나면 이렇게 귀여운 서비스 와플도 나온답니다.

암튼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집이었어요.


죄송하지만, 지도는 PC버전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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