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한국은행 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할까?

오빵호빵 2023. 2. 9. 11:31

이미 한국 기준금리 3.5% 미국 기준금리 4.75%라 벌써 1.25%p 차가 나는데요

레고랜드 사태가 진정되면서 환율도 다시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한 때 1227원 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한국은행은 이에 자신감을 얻어 미국 연준의 금리와는 다른 길을 가기로 한 듯 합니다.

 

 

블룸버그는 조금 전 이런 기사를 내기도 했는데요. 미국과 이렇게 따로 움직여도 되는 것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은행의 이러한 스텐스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한국경제TV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의 고용호황에, 14일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은 5.125%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1.25%p 차이까지는 버텼지만, 한국이 계속 3.5% 기준 금리를 고수하거나, 미국보다 먼저 인하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정부에서 현재의 부동산 시장 폭락이나 높은 이자로 인한 국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암묵적으로 한은에 압력을 줄 수도 있지만,

이미 무역수지가 아작이 나 버린 상태에서 환율이 다시 1,300원대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국은행으로서도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2월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금리 동결은 증시와 부동산 등에 호재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게 오히려 매수 대기자들을 급하게 만들어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거죠.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전례없이 급격하게 오른 금리에, 전례없이 급격하게 떨어진 부동산 가격에 타격을 입었죠.

그 반작용으로 금리가 조금 떨어지고, 약간의 호재라도 발생하면 급격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이 약간 그 초입 아닌가 싶은 생각은 드네요.

 

근데, 시장은 사람의 심리에 따라 움직이죠.

 

매수세가 유입되고 신고가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라도 결국 이 엄청난 하락장을 본 매수대기자들의 유입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서울 강남의 입주장은 열리지도 않았고요.

 

투자 수요는 전세가가 바닥을 찍어야 올라오는데, 아직까지 전세가는 하락중입니다.

 

결국 지금 집을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전세가 만기되거나, 이사 수요가 있는 1주택자 등의 실거주 수요라는 얘기죠.

 

실거주 하시려는 분들은 가격만 적당하고 본인이 지불할 능력이 되신다면 지금도 괜찮은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저도 인터넷 상의 한 명의 ㅈ문가지만, ㅈ문가든 전문가든 남의 이야기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잘 판단하셔서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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