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스티브

제가 갤럭시 워치5에서 워치6 클래식으로 1년만에 갈아탔죠. https://blog.naver.com/psy_steve/223171532975​ 산 지 1주일도 안 된 새삥 워치를 차고 소노벨 천안, 오션 어드벤처로 아이와 둘이서 물놀이를 다녀왔는데요~ ​ IP65 방수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하지만, 제가 워치 액티브2를 이 같은 곳에서 하나 날려먹은 적이 있어서 이 글을 꼭 써야 할 것 같더라고요. ​ 물 속에서 스마트워치의 정전식 스크린은 오동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워치에는 기압 센서가 들어가기 때문에 완전히 밀폐구조일 수 없어요. ​ 그래서 애플 워치도 갤럭시 워치도 이 워터락 기능이 들어있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 기능을 켜고 물에 들어가야 합니다. ​ 이 기능을 켜는 순간 터치가 먹통..

작년 여름에 갤럭시 워치 5를 구매하고 1년 만에 다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이게 뭔 돈지랄낭비이냐고 하실 분이 있겠지만, 제가 워치 액티브2를 사랑했던 이유도 스뎅스테인레스 컬러가 주는 고급스러움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애플과는 달리 삼성은 스뎅 좀 썼다고 30만원씩 더 받아먹고 그런 짓은 안하고 게다가 물리베젤 돌아왔고, 베젤이 더 줄어들었다고 하니 일단 당근하기로 마음먹고 질렀습니다. 특히 이번부터 줄 교체 방법이 버튼식으로 바뀌어서, 이제 줄 교체에 있어서도 애플워치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곧 알리익스프레스에도 이 방식을 적용한 줄들이 엄청 쏟아져나오겠죠. ㅎㅎㅎㅎ Always On Display도 더 깔끔해 진 것 같은 느낌은 기분탓인가요? 아무튼 저처럼 워치는 무조건 금속재질이 고급스..

인텔맥미니를 3년쯤 잘 쓰다가 몇 달 전 맥북에어M2로 바꿨습니다. 팔긴 했지만 아무리 봐도 인텔 맥미니는 정말 들고다닐 일만 없으면 최고의 가성비 머신인 것 같아요. 메모리 64기가 꽂아서 썼고요(쓸데없이 과한 메모리) 예전에 리뷰를 한 번 했었던 SPMH X1 Pro 제품과 함께 쓰니 저장공간 걱정도 없고 말이죠. 요 제품이었죠. 기억나시죠? https://recipe4survival.tistory.com/108 SPMH X1 Pro 맥미니 외장하드 겸 멀티 허브 추천 리뷰 이제 한 두 달쯤 썼나요? SPMH X1 Pro 맥미니 외장하드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 이전 글에서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 제품을 사게 되었는지 말씀 드렸었는데 혹시 아직 못 보신 분이 recipe4surviv..

벌써 한 낮 기온이 26~7도까지 올라가는 일이 많아지면서 선풍기를 꺼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와는 달리 써큘레이터는 4계절 내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에어컨 냉기를 멀리 보내는 써큘레이터 본연의 역할 외에도 요즘 집집마다 있는 공기청정기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빠르게 환기하거나 신선한 공기를 집안에 들여놓을 때에도, 심지어는 빨래대에 빨래를 건조시킬 때에도 유용하기 때문에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시중에 워낙 다양한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제품들이 나와 있긴 하지만, 이제는 샤오미도 몇십만원을 훌쩍 넘어가죠. 게다가 요즘은 탁상용 미니 선풍기도 3~4만원씩 하는 고물가의 시대라 부담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이 서큘레이터는 미쿡에 있는 친구 녀석이 선물로 보내준 7..

한 줄 평 : 고급진 스탠드! 깔끔한 디자인과 만듦새, 다양한 각도로의 회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11만원 정도로 직구 가격이 상당한데(https://www.benks.com/) 네이버에 검색하니 국내에 더 저렴하게 파는 업자가 있어서 구매를 해 보았다. 애플의 소위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로 색상이나 만듦새가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아이패드께서 손상되시지 않도록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고 Benks 로고도 작게 되어 있어서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럽다. 이 바닥이 아주 일품인데 360도 딸깍딸깍 소리를 내면서 회전하는 데 너무 좋아. ㅎㅎㅎ 이렇게 아이패드를 부착한 상태에서 회전도 가능하고, 아예 180도 아이패드를 돌리면 무게 중심 걱정 없이 다양한 각도로 거치할 수 있어서..

맥에서 캡스록 키를 눌러서 한영 전환을 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캡스록이 원래 쓸 데가 없는 키이기도 하고 위치도 좋아서, 한영 전환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상하게 빠르게 타자를 하는 중에 한영 전환이 제대로 안되어서 사람을 돌아버리게 하는데요. 분명히 나는 캡스록(한/A)키를 눌렀는데도 불구하고 언어가 변경이 안되니 매우 천천히 캡스록키를 누른 후 타자를 쳐야 해서 한참 글을 쓰고 있던 기분이 잡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이 캡스록키를 눌러서 한영 전환을 할 때 전환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점이 키를 누를 때가 아니라 키를 뗄 때라서 키를 떼기 전에 다른 키가 누르면 한영 전환 이벤트가 취소되어 버리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 때부터 일본과 중국만 겁나..

MS 워드를 사용하다보면 커서가 이동되지 않는 증상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입력시 마지막 글자가 검은색으로 반전되거나 넓은 커서가 생기면서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데, 커서키로도 이동이 안되고, 마우스로 찍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타이핑을 하면 엉뚱한 위치에서 글씨가 써지거나, 문서 저장하면 다시 제대로 동작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문제의 원인은 편집 관련 설정값의 충돌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해당 설정값을 초기화 시켜주는 방법인데,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어서(regedit 실행)워드 버전에 따라 아래 항목을 찾아서 고쳐줍니다. Microsoft 365용 Word, Word 2019, Word 2016HKEY_CURRENT_USER\Softwar..

일반적으로 Mac에서 USB 악세서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장치를 감지하고 연결되지만, 때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해결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 해결책을 기대하고 제 블로그에 들어오신 것은 아니겠지만요. 제 블로그에서 추가로 제시하는 해결책도 맨 아래에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다른 USB 포트를 시도해보세요. Mac은 다양한 USB 포트를 제공하므로 다른 포트를 시도해보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보통 썬더볼트 단자가 달려있죠. 만약 하나의 포트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다른 포트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면 포트 자체의 불량일 수 있습니다. 다른 USB 케이블을 시도해보세요. 때로는 문제가 USB 케이블 자체에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USB 케..

안녕하세요! #전자돌이스티브 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지난 2개월간의 고민과 서칭의 결과로 찾은 맥미니용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된 허브 제품 몇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학습 목표 작년 말에, 그러니까 M1 맥미니가 발표되고 나서 부랴부랴 인텔 #맥미니 막차를 탔습니다. M1에서는 부트캠프나 썬더볼트 지원이 시원치 않을 게 뻔했기 때문에 중고가 폭락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사실 그 때는 인텔맥 중고가격이 화성 갈 줄 알았지...) 무려 i7 CPU를 넣어서 샀지요. (쓰로틀링 따위는 생각도 못하고...) M1과는 달리 메모리 교체가 되니, 8기가 모델을 사서 직접 배를 따고 64기가를 달기도 했죠. 기존에 쓰던 #맥북프로 를 당근마켓에서 팔고, 기존에 쓰던 #블랙매직디자인 #eGPU 는 맥미니에 물려 ..

지금으로부터 어연 11년전, 신혼 때 샀던 LG 3D TV가 있었죠. 4K도 아닌 Full HD 주제에 컨텐츠도 없어서 쓸 수도 없는 3D 영상 보겠다고 샀는데... 정말 제대로 써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7년만에 4K가 시장의 대세가 되어 버렸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시장이 확확 바뀌는 상황이면 비싼 TV를 사는 것이 소용 없겠다 싶어서 Philips에서 나온(상표만 필립스고 홍콩계 전자회사인 TPV 테크놀러지와 필립스의 7:3 조인트벤처인 TP Vision 제품) 스마트 TV를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60만원이 채 안 되었는데 나름 넷플릭스도 볼 수 있었고, 뒷면의 엠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멋진 후광 효과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난 4K만 있으면 된다. 하면서 샀었죠. 이 TV를 산 것이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