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먼저 캡처부터 보고 가시죠. 네, 충격과 공포입니다. 2022년 9월에 거래된 동일 평형 전세 시세가 8.1억인데 매매가 8억이라니요. 그래서, 난리가 났습니다. 사실 이런 거래가 나오면 집주인들은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응, 그거 증여임." "응, 그거 다운계약임." 저도 처음에 이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상 거래가 아닐거야 라고 가볍게 넘기려고 했는데, 뉴스를 보다보니, "매도자는 75년생, 매수자는 78년생과 80년생이 1:3 공동명의로 구매했다"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자녀 관계가 아닌 건 확실하죠. 갑자기 저도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증여"는 분명 아닙니다. 증여는 실거래가에 찍힐 수가 없죠. 0원으로 찍힌다면 모를까. "부담부증여"..